[22.06.13 IT Story] 개발자는 수능도 안 보게 되는 세상이 온다?

SW 개발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개발자거나

또는 개발자가 되려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 말을 피부로 느끼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대학에서도 개발자를 위한

특별전형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수능 점수 없이도 대학을 갈 수 있게 되는 거죠!

 

IT업계에서 개발자 구인난 얘기가 나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개발자 평균 연봉이 약 5700만원 정도로 측정이 된다고 하니 엄청나긴 한 거죠?

그래서 그런지 요즘 대학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과 중 하나가 컴퓨터공학, 컴퓨터과학과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서울 상위권 대학에서 대회 등 SW 개발 관련 실적이 있다면

특기자 전형으로 대학 입학을 허가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정보 올림피아드, 앱 개발 등 실적이 있는 학생들을 위주로 모집하며

심지어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조차 적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경희대, 국민대, 한양대가 이러한 개발자 특기자 전형을 시작했습니다.

 

• 경희대: 컴퓨터 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 국민대: 스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학부
•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나름 서울 중상위권 이상 대학들이기 때문에 꽤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까지 생각한다면 그 선택지는 서강대, 고려대, 서울대 등

훨씬 더 폭이 넓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인기가 언제까지 하늘을 찌를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또는 꽤 오래동안은 쉽게 열기가 식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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