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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 개발자를 위한 코딩테스트 정복하기 꿀팁
    내 이야기/취업정보 2022. 2. 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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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네카라쿠배, 요즘은 네카라쿠배당토(?)라고 하죠!

    더~ 더~ 최근에는 두센몰(두나무, 센드버드, 몰로코)이 대세더라구요.

    어쨌든 연봉을 많이 주는 큰 회사들을 목표로 많은 분들이 개발을 배우고계십니다.

     

    이렇게 큰 회사들에 신입으로 입사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건 코딩 테스트입니다.

    (경력직 이직은 코테 난이도가 쉽다고하니... 다른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해서 이직하는 것도 좋은방법!)

    저도 막 개발을 시작했을 때를 돌아보면 정말 많은 코테에서 떨어지고 좌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을 넘고나니 코딩테스트에 합격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한 번 합격하고나니 그 후 코테도 전부 합격했습니다.

     

    코테합격을 위한 기준선이 있고 그 선을 넘기만하면 코테는 더이상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겠죠?

    사실 비전공자 iOS 신입개발자 취업 성공기에서 이미 언급드린 내용인데...

    더 자세한 내용을 메일로 많이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자세히 정리를 해보고자합니다.

     

    스위프트? 파이썬? 자바?

    코테 준비 방법에 앞서 어떤 언어로 코딩테스트에 임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만(?) 저는 가능하면 각 포지션별 언어로 준비하길 권장드립니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요...

    iOS개발자는 스위프트, 백엔드 개발자는 자바와 같이

    해당 포지션별 언어로 코테를 보도록 강제(?)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기업 공채에서는 여전히 다른 언어로 코테를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만?

    언제 바뀔지도 모르고 네이버/카카오라고 하더라도 수시채용에서는 언어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괜히 다른 언어로 준비했다가 채용기회를 놓치기보다는 포지션별 언어로 코테를 준비하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번 강조하지만 기업 공채 코딩테스트 수준에서는 언어의 장벽이 없습니다.

    파이썬으로 통과할만한 문제를 스위프트로 푼다고 탈락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느끼신다면 아직 실력이 부족...

     

    물론 파이썬을 너~무 잘하시고 아직 스위프트를 잘 모르는데 당장 내일모레가 코테라면?

    당연히 파이썬으로 코테에 참가하셔서 높은 점수를 내는 게 좋습니다!

    길게 보고 준비한다면 포지션별 언어로 준비하시는게 좋다는 의미입니다.

     

    +

    해당 포지션 언어로 테스트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

    면접에서 그 이유에 대해 질문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e.g.) 혹시 swift를 잘 모르셔서 python으로 문제를 푸신건가요? 그 문제를 swift로는 풀 수 없나요?

     

    알고리즘

    많은 분들이 코딩테스트를 알고리즘이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하지만 코딩테스트는 정확히 Problem Solving이고 줄여서 PS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알고리즘은 PS를 하기 위한 하나의 '툴'일 뿐인 거죠.

     

    굳이 여기서 지금 알고리즘의 개념을 다시 정의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생각보다 코딩테스트 통과에 알고리즘을 쓸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래머스 Lv.3 이하 수준의 문제는 대부분 '구현' 문제 입니다.

    문제를 읽고 -> Computational Thinking을 통한 -> 문제 해결의 과정이죠.

    알고리즘을 알아야지 풀 수 있는 문제는 Lv.3 일부 문제 또는 그 이상 수준의 문제입니다.

    (오히려 알고리즘보다 자료구조의 개념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알고리즘의 개념을 학습하는 것에 큰 시간을 쏟아붇는 건 손해일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꾸준히 대회를 나간다던가? 애초에 PS가 재밌어서 개발을 시작한 게 아니라면요?

     

    IDE 써!? 말아!?

    IDE없이 코테보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IDE 못 쓰게 하는 게 무슨 의미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개발자에게 IDE를 쓰지 말라니...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ㅠㅠ 점점 IDE를 못쓰게 하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니까 이런 제약사항을 만들어서라도

    코테에서 최대한 많은 지원자를 탈락시키려는 의도 같긴 합니다.

     

    코테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IDE를 활용해서 준비했는데 막상 시험 때 IDE 없이 시험을 보려면(?)

    너무너무 어렵고 멘붕이 올 확률이 높겠죠?

    저도 사실 IDE 없는 코테 때문에 시험을 망친적이 있습니다 ㅠㅠ 

    그 때 당시에는 IDE 없이 코테를 준비하지 않았거든요...

     

    시험 때 가서 당황하지 말고 미리미리 IDE없이 문제푸는 연습을 평소에 하는 게 좋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금방 익숙해지실 거에요:)

     

    그리고 IDE없이 준비했는데 IDE를 사용하게 해준다면?

    모래주머니를 달고 훈련하다가 풀어버리는 느낌(?)ㅋ

     

    코딜리티

    이제는 코딜리티 문제를 마지막으로 풀어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납니다 ㅎㅎ

    하지만 지금와서 돌아봐도 코딜리티 문제는 상당히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목표로 하시는 네이버/카카오 코테와는 유형이 많이 다르지만(?)

    computational thinking을 위해 매우X100 좋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막 개발자가되기 위해 준비를 하고 계시거나,

    코테를 준비해야하는데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막막하신 분들은

    일단 코딜리티 문제들을 꼭 풀어보세요.

     

    여기 레슨에 있는 문제들은 적어도 다 풀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코테가 이런거구나 ~ 컴퓨터적 사고가 이런거구나~ 를 배우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머스

    프로그래머스 문제 안 풀어보고 개발자 준비하는 건 말이 안되잖아요?

    네이버/카카오(그 외 여러기업) 코딩 테스트가 대부분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진행됩니다.

     

    그 말은 즉!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코테 문제가 어떻게 문제가 출제되는지도 알 수 있고

    어떤 시험환경에서 코테가 진행되는지도 배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 어서가서 문제를 풀어보세요.

    레벨1부터 레벨3까지 문제는 모두 필수입니다.

    개발자로 취업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코테는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같습니다.

    제가 취업에 성공했을 때 무렵은 레벨4 문제들도 나오기 시작했으니까요...

    앞으로는 레벨4까지도 준비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하지만 좌절하지 마세요!

    기업 공채수준의 코테는 절대 재능의 영역이 아닙니다.

    꾸준히 학습하고 문제를 풀다보면 언젠가 합격의 선을 넘게되는 날이 오게될겁니다.

     

    백준

    코딜리티와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코테에 대한 감을 잡으셨다면?

    백준으로 달려가서 양치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학습에 있어서 양치기(?)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물론 저도 지금에 와서는 절대 양치기로 학습을 하진 않습니다만,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에 퀄리티 좋은 문제를 선별해서 풀어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문제를 선별해서 학습을 도와주는 멘토(?)같은 존재가 있다면 얘기가 다르지만요!

    만약 취준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저는 일정수준에 오를 때 까지는 양치기를 반복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코딜리티 lesson의 모든 문제 + 프로그래머스 레벨 1~3 모든 문제 + 백준 200문제 정도 풀었을 때부터

    네이버, 카카오 등 대기업 코딩테스트에 합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양치기를 시작해볼까요?

     

    끗!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취준생분들은 전공자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전공자였고 비전공자 입장에서 코테는 절대 넘기 쉬운 벽은 아닙니다.

    하지만 절~대 못넘을 벽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만만하게 보지는 말되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준비하는 태도는 필수입니다.

    실무/프로그래밍을 학습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하루도 빼놓지 말고 문제를 푸는 게 좋습니다.

    전공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꾸준함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 취업에 성공하는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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