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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5 IT Story] 개발자 연봉 거품아니다(?)내 이야기/IT 이야기 2022. 6. 25. 13:33반응형
좋은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전쟁이 여전합니다만(?)
일각에서는 개발자 연봉이 거품이다, 곧 꺼질 날만 남았다라는 의견도 있긴합니다.
개발자 연봉 거품설은 아무래도 스테그플레이션의 공포와 과도한 인력 비용으로 인한
기업의 성장 하락세와 부담감을 근거로 생겨나고 있는 듯 합니다.
실제로 넷플릭스의 경우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도 하였고 네이버도 코로나 이전으로 채용규모를 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분석은 지난 이야기들에서 충분히 살펴본 것 같기 때문에 굳이 다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오히려 아직도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았다는 것이 업계의 컨센서스인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 IT 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중소, 중견 기업은 대기업에 인력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에 인력난을 겪고있고
대기업은 한정된 고급 개발자를 서로 뺏고 뺏기면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발자 채용관련 주요 의사결정권자인 CTO들은 연봉 인상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연봉 경쟁에서 뒤쳐지면 결국 인력난에 허덕이고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것에 어려움을 겪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비싼 돈을 지불하고 채용한 인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하는 것이 우선이 되겠네요.
개발자의 몸값이 더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력 채용시장 역시 결국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는 어떤 비즈니스를 운영하든 관계없이 IT 인력이 필수가된 세상입니다.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수급차로 인해
부족한 개발 인력이 최소 4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해외로 빠져나가는 인력까지 생각하면 더욱 큰 격차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발자 연봉이 파격적으로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흐름을 보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의 흐름대로 개발자의 처우는 꾸준히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미국으로 진출한 고급 인력들은 아무리 한국에서 좋은 처우를 제시해도 한국으로 돌아오길 원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미국에서 제시하는 처우가 압도적으로 좋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고급 인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한국 기업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이러한 기조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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